공연·전시안내

상주단체 극단 누리에 '여자이발사'

상주단체 극단 누리에 '여자이발사'

기간
2016-11-18 ~ 2016-11-26까지
시간
평일 20:00, 주말 17:00 (월요일 공연 쉼)
가격
20,000
장소
부산예술회관 공연장
할인
단체 40%할인
주최
극단 누리에, 부산예술회관
주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문의
051-621-3573 / 051-612-1372
관람대상

상세정보

해방 후 1945년 말. 여수항의 허름한 창고에서 한 여자의 산통소리가 들려온다. 방금 일본에서 귀국선을 타고 조선인 남자 김태수와 함께 현해탄을 건넌 일본인 여자 에이코의 신음이다. 어릴 적, 집을 뛰쳐나와 게이샤 수련 중 만난 김태수의 핏줄이다. 에이코의 산통 앞에서 만난 두 남자, 해방 전 고향 물머리에서 일본징용을 가게 된 이진식과 김태수이다. 반가움도 잠시 이진식이 미역을 구하러 간 동안 김태수는 ‘찾지 말라’는 쪽지와 함께 에이코와 아이를 남기고 떠난다. 이를 알게 된 이진식은 에이코에게 일본으로 돌아가길 권하지만 고집을 꺾지 못하고 김태수의 누이를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찾아주고 떠난다. 아이와 함께 김태수를 기다리며 시누이의 일을 돕던 에이코는 아마이부인을 만나고 북청루라는 요정에서 정일해라는 조선이름으로 일본에서 마이코 시절 배운 샤미센을 연주한다. 아마이부인으로부터 우연히 이진식에게 감사의 선물로 준 악기 샤미센을 건네받게 되면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진식과 연락이 닿게 되고, 김태수의 누이인 김인자의 가게에서 김태수를 만나게 되지만 아들 정호를 빼앗기고 일본으로 돌아가라는 말만 듣게 되는데…